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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오동도 사건, 가요 100년사에 있어선 안 될 일” 폭소
입력 2013-11-01 09:16  | 수정 2013-11-01 09:19
방송인 박명수가 오동도 사건을 언급해 웃음을 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한방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아이유, 서인국,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별로 없다. 오동도 사건 외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동도 사건은 가요 100년사에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수가 언급한 오동도 사건은 박명수가 지난 2002년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라이브 무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당시 ‘바람의 아들로 컴백한 박명수는 불안한 음정과 음이탈로 최악의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 오동도 사건, 당시 진짜 최악이긴 했어” 박명수 오동도 사건, 지우고픈 흑역사네” 박명수 오동도 사건, 영상 다시 봐도 웃겨” 박명수 오동도 사건, 가끔 우울할 때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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