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현대차 직원 '킬러 댄스' 대박
입력 2013-11-01 05:43  | 수정 2013-11-01 09:07
오늘의 화제 영상입니다.

<현대차 직원 '킬러 댄스' 대박>

배불뚝이 남성 한 명이 현란한 댄스를 시작합니다.

온몸을 흐느적거리는 일명 '킬러 댄스'입니다.

춤 실력이 대단한데요.

뒤로 보이는 현대자동차, 바로 여긴 미국 앨라배마의 현대차 대리점입니다.

매니저인 조셉 바즐리는 댄스 공연을 유튜브에 올려 20만 조회수를 넘겼는데요.

'조 센세이션'이 일어나 대리점에 조를 만나러 가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미셸 오바마 "채소 먹어야 건강해요">

어린이 비만 퇴치에 앞장 선 미셸 오바마가 백악관에 '엘모'와 '로지타'를 초청했습니다.

엘모와 로지타는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 인형인데요.

채소를 먹어 건강하다며 팔 근육을 자랑하기도 하는 퍼스트레이디.

바로 백악관 텃밭으로 나가 수확한 채소를 아이들과 함께 먹기도 하네요.

아이들이 관심을 갖도록 인형까지 초대한 미셸의 노력이 결실을 보길 바랍니다.


<잡스 어린 시절 집, 사적지 지정>

이제는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

잡스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앨터스의 집이 사적지로 지정됐습니다.

여동생 패트리샤, 동네 형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만든 첫 애플 컴퓨터도 보이네요.

잡스는 이 집 차고에서 1976년 애플을 창업했습니다.

때론 괴팍했지만, 제품에서는 완벽을 추구한 스티브 잡스.

제2의 잡스를 꿈꾸는 아이들의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터번 두른 아빠도 아기 봐야죠">

이번에는 아랍권의 만화 영화를 한 편 보시죠.

갓난아기는 울고, 터번을 두른 아빠는 아이 보랴 집안일 하랴 정신없이 움직입니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해 보이는데요.

아기를 돌보는 아빠의 시련을 담은 6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 '아빠 ABC'입니다.

'아부다비 영화제' 출품작인데, 가부장적인 문화가 팽배한 아랍권에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는 걸까요.

하마드 알라워 감독은 가사 분담은 물론 육아에 대한 책임도 부부가 함께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영화, 동상으로 재연>

미국 인디애나주 해먼드시는 시간을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영화 '크리스마스 스토리'의 명장면, 깃대에 혀가 얼어붙은 바로 이 장면을 동상으로 재연한 건데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웠던 '크리스마스 스토리'

혀가 얼어붙었던 플릭을 연기한 배우는 이제 15살에서 45살이 됐네요.

영화를 찍을땐 플라스틱 기둥에 작은 구멍을 내 혀를 밀어넣었다며 추억을 회상합니다.

11월의 첫 주말을 맞아, 오래된 크리스마스 가족 영화 한편 어떠세요.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에게는 1년 내내 기다려지는 날이니까요.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