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혹등 돌고래 발견, 등지느러미 아래 혹이?…색깔도 다양
입력 2013-10-31 21:01 
혹등 돌고래 발견

혹등 돌고래가 발견됐다.

29일 미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자연사 박물관 공동 연구팀은 신종 혹등 돌고래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혹등 돌고래는 호주 북부 해역에 서식하는 신종으로, 등지느러미 아래에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길이는 2.5m에 회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혹등 돌고래는 멸종 위기 종으로 학자들 사이에서 얼마나 많은 종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져 왔다.

마틴 멘데즈 박사는 이들 돌고래의 형태학적·유전자 분석을 통해 신종 돌고래임이 확인됐다”며 이 돌고래의 수수께끼가 많아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혹등 돌고래 발견, 미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자연사 박물관 공동 연구팀은 신종 혹등 돌고래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온라인게시판

한편 혹등 돌고래 발견은 학회지 분자 생물학 새로운 호에 기록됐으며, 아직 신종 돌고래의 공식적인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