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인사청문 '보은인사' 추궁

국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노무현 대통령의 보은인사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행자위 야당 의원들은 노 대통령이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박 후보자를 장관에 기용한 것은 보은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여당 의원들도 박 후보자가 5.31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포항시장 후보로 이력서를 낸 점 등을 들어 정치적 정체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