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 아파트 투기열풍은 '거품'
입력 2006-12-11 11:27  | 수정 2006-12-11 11:27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방 아파트 시장에 불고 있는 이상 투기열풍에 대해 거품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경남 마산시 양덕동 메트로시티의 경우 지난달 21일 1순위 청약 첫날부터 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청약 광풍이 불었지만 1순위 당첨자 가운데 600가구가 미계약되는 등 실제 거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보다 단기차익을 노린 일명 치고 빠지기식 투기세력들이 활개를 치다 실익을 챙길 조짐이 없자 썰물처럼 빠져 나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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