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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톡관심종목] 정진교 전문가 - 엔씨소프트(036570)
입력 2013-10-31 17:39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신규오픈 모멘텀으로 상승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국내 게임 점유율은 조금씩 정점을 지난 분위기지만 중국 흥행 가능성으로 인한 실적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인기 흥행에 힘입어 최근 주가 강세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리니지1, 리니지2, 길드워1, 길드워2, 아이온 등이 성장 동력원이였다면, 현 시점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블레이드앤소울로 인해 국내유저의 사랑을 받으며 든든한 입지를 굳혀놓은 상태였으나 경쟁사의 리그오브레전드에 밀려 최상위 순위권에서 조금씩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도타2 등 쟁쟁한 차기 게임들이 출시됨으로 입지가 블레이드앤소울의 국내시장 전망은 퇴화기에 접어들어있는 상황으로 점진적으로 유저들이 자연감소하며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PC방에서는 엔씨소프트사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많이 찾아 보기는 힘들 정도이며 리그오브레전드가 예전의 스타크래프트 열풍때처럼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으로 인해 PC방에서의 과금 또한 타게임사에 비해 PC방에서 비싸게 과금을 하고 있으나 예전처럼 점유율 하락으로 인해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점입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은 국내에서의 검증된 완성도를 갖춘 게임으로 테스트 기간 동안 국내 유저의 초기 단계처럼 호응도가 높고 테스트에 동시접속으로 참여하는 유저 또한 국내 초기단계처럼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계정보류테스트를 최근 오후 2시부터 서버대수 19대로 시작하였는데 서버당 최대동시접속자수는 최소 5,000명에서 1만 명, 서버당 계정수는 최대동시접속자수의 3~4배인 점을 감안했을시 테스트 인원은 30만 명 이상일 가능성 열려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현재 서버 6대에서 신규 캐릭터 생성이 제한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중국 테스트는 성공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유료화까지 연결이 잘될 경우는 안정적인 실적이 뒷받침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료로 상용화 시기에 중국에서의 높은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퍼블리싱사인 텐센트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기대해 볼수 있겠습니다. 동사의 기술적 흐름은 12만 5천 원을 저점으로 상승추세 유지로 중국모멘텀 재료와 함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 있습니다.

중국모멘텀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가 22만 원으로 책정하며, 이전 저점인 12만 원 대에서 큰 상승이 나온 상황인 만큼 보수적인 관점으로 보는것이 조금 더 안정적입니다.

매수가는 206,500원, 목표가 기준으로는 220,000원, 손절가는 195,000원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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