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향전신성의약품 불법 유통 일당 입건
입력 2013-10-31 17:14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외국에 서버를 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을 사들여 유통한 혐의로 41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4월부터 최근까지 캐나다와 홍콩 등에 서버를 둔 구매대행 인터넷 사이트 7개를 운영하며 향정신성의약품 2천 정, 3,000만 원 상당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유통한 향정신성의약품은 국내에서는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약을 투약한 36살 엄 모 씨 등 80명도 불구속입건하고 외국으로 도주한 36살 유 모 씨 등 3명을 인터폴에 수배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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