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독도 지킴이’ 김장훈이 독도 활동에 나서는 이유는?
입력 2013-10-31 15:55 
가수 김장훈이 독도 활동에 나서는 이유를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독도 아트쇼 모금을 위해 귀국한 김장훈이 출연, 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장훈은 김장훈씨가 독도 활동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나라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DJ 컬투의 말에 일본과 힘의 균형이 안 되니까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하기 힘들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 기업이 대일 관계 때문에 독도 스폰을 못한다. 나는 한국에서 돈을 버니까 감히 개인 차원에서 독도 활동을 하게 됐다”고 활동 이유를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부터 모금을 시작하고 있다. 이번 모금은 총 100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일 만에 무려 5천여 명의 네티즌이 참여, 약 2천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특히 독도로 가는 길에는 좌우도 없고 진보, 보수도 없다. 아무런 틀도 없다”는 김장훈의 말처럼 연예인들과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의 참여가 활발해 눈길을 끈다.
김장훈은 독도아트쑈 준비를 마친 후 11월 15일 뉴욕으로 가서 도착당일인 15일 뉴욕의 한국대학생연합과 함께 하는 한글티셔츠 1천장 2차 배포행사를 진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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