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김지석, 정소민 주연의 드라마스페셜이 베일을 벗는다.
30일 KBS는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이 가을 개편을 맞아 시간대를 일요일 밤 11시 55분으로 옮기고, 첫 작품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이하 ‘나와별)가 오는 11월 3일 일요일 밤 11시55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눈도장을 찍은 김지석이 억대 연봉 학원 강사이지만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마이너스 신세인 강석 역을 맡았다. 강석이 사랑하게 되는 사랑스러운 여자 하진 역은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결혼 앞둔 20대 여성을 실감나게 연기했던 정소민이 맡았다. 전작에 이어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에서도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과연 어떤 연기로 풀어낼지 주목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동화 같은 사랑이 아득한 전설처럼 들려오는 요즘,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가난해도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강석(김지석 분)은 겉으로는 ‘억대 연봉 학원 강사인 능력자이지만, 어머니 병원비로 늘 돈에 쫓기며 고시원에서 기거한다. 하진(정소민 분)은 완구회사에서 일하는데 벌써 몇 달 째 월급을 받지 못해 결국 원룸에서 나와 강석이 사는 고시원으로 들어간 처지다. 이런 강석과 하진은 각각 대타로 ‘전문직, 엄친남, 엄친녀 미팅 파티에 참석하고, 거기서 천생배필 운명의 커플로 선정되는 행운을 거머쥔다.
미리보기에서 공개된 영상처럼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는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사랑을 시작한 청춘 남녀의 입가에 머무는 웃음만 보아도 마음이 뿌듯해지는 멜로 드라마이다.
2012년 TV 단막극 극본 공모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여름 드라마 스페셜 ‘해피 로즈데이의 섬세한 극본으로 주목 받았던 김민정 작가는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를 통해 ‘그럼에도 가난은 사랑을 멈추게 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공동연출을 맡았고, ‘스파이 명월과 드라마 스페셜 ‘내가 우스워 보여?를 연출했던 황인혁 감독이 ‘꽃다운 강석과 하진의 사랑을 따뜻한 색감의 영상으로 담아내 문득 쓸쓸해지는 만추의 일요일 밤을 훈훈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30일 KBS는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이 가을 개편을 맞아 시간대를 일요일 밤 11시 55분으로 옮기고, 첫 작품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이하 ‘나와별)가 오는 11월 3일 일요일 밤 11시55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눈도장을 찍은 김지석이 억대 연봉 학원 강사이지만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마이너스 신세인 강석 역을 맡았다. 강석이 사랑하게 되는 사랑스러운 여자 하진 역은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결혼 앞둔 20대 여성을 실감나게 연기했던 정소민이 맡았다. 전작에 이어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에서도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과연 어떤 연기로 풀어낼지 주목된다.
김지석 정소민 주연의 드라마스페셜이 베일을 벗는다. |
강석(김지석 분)은 겉으로는 ‘억대 연봉 학원 강사인 능력자이지만, 어머니 병원비로 늘 돈에 쫓기며 고시원에서 기거한다. 하진(정소민 분)은 완구회사에서 일하는데 벌써 몇 달 째 월급을 받지 못해 결국 원룸에서 나와 강석이 사는 고시원으로 들어간 처지다. 이런 강석과 하진은 각각 대타로 ‘전문직, 엄친남, 엄친녀 미팅 파티에 참석하고, 거기서 천생배필 운명의 커플로 선정되는 행운을 거머쥔다.
미리보기에서 공개된 영상처럼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는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사랑을 시작한 청춘 남녀의 입가에 머무는 웃음만 보아도 마음이 뿌듯해지는 멜로 드라마이다.
2012년 TV 단막극 극본 공모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여름 드라마 스페셜 ‘해피 로즈데이의 섬세한 극본으로 주목 받았던 김민정 작가는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를 통해 ‘그럼에도 가난은 사랑을 멈추게 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공동연출을 맡았고, ‘스파이 명월과 드라마 스페셜 ‘내가 우스워 보여?를 연출했던 황인혁 감독이 ‘꽃다운 강석과 하진의 사랑을 따뜻한 색감의 영상으로 담아내 문득 쓸쓸해지는 만추의 일요일 밤을 훈훈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