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은서 “‘창수’ 속 홍일점이라, 다들 잘 챙겨줬다”
입력 2013-10-30 13:04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손은서가 영화 ‘창수(감독 이덕희·제작 영화사 아람)에서 맡은 배역에 대해 소개했다.

3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창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손은서는 시나리오 보고 이야기가 재미있었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창수는 창수라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인데 나는 홍일점으로 등장해, 창수의 마음속에 단 한명의 여자로 남는 캐릭터다.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손은서는 ‘창수에서 내일은 살고 싶은 여자 미연 역을 맡았다. 이에 그녀는 미연은 순수한 사랑에 목말라하는 여린 여자다. 때문에 창수는 나에게 오아시스같은 역할이다. 그래서인지 촬영할 때도 임창정 선배가 순수해보이더라”라며 내가 홍일점이기에 다들 다정하게 잘 챙겨주셨다. 사실 대선배라 무서울 것 같았는데 정말 잘 대해주셨다”고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손은서가 ‘창수에서 맡은 배역에 대해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창수는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를 만난 순간, 파국으로 치닫는 인생 드라마를 그렸고, 오는 11월 28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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