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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주호민 작가 ‘무한동력’, SNS 드라마로 재탄생
입력 2013-10-30 09:52 
네이버 인기 웹툰 주호민 작가의 ‘무한동력이 SNS 드라마로 나온다.
삼성에서 기획하고 아폴로픽쳐스(SBS ‘싸인과 국내 최초 SNS 드라마 ‘러브인 메모리 제작사)가 공동 제작하는 이번 드라마는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SNS 드라마는 올해 초 제작된 ‘러브인메모리를 기점으로 이후 10여 편이 제작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무한동력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대기업 취업이 목표인 취준생 ‘장선재 역에 2AM의 임슬옹이 캐스팅됐다. 무한동력 연구기관에 몰두하는 하숙집 주인 ‘아저씨 역에는 안내상이, 네일숍에 근무하는 4차원 아가씨 ‘김솔 역에는 SNL의 김슬기가 출연한다.

군입대를 이틀 앞둔 그날까지 발가락 부상을 입어가며 촬영 투혼을 발휘한 개그맨 최효종이 한심 고시생 3년차로 출연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하숙집의 무시무시한 주인집 딸 여고 3년생 ‘수자 역에는 걸그룹 달샤벳의 우희가 출연해 건강한 매력을 뽐낸다. 말 없고 우수어린 하숙집의 막내아들 ‘수동 역에는 서프라이즈의 공명이 출연한다.
‘무한동력은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선재(임슬옹)가 불가능하다는 무한동력기관을 연구하는 하숙집에 머물게 되면서 겪게 되는 좌절과 역경을 그린 드라마. 현재를 살아가는 20. 30세대에게 진정한 꿈과 열정이란 주변의 믿음과 잃지 않는 용기에서 오지 않겠느냐는 화두를 던지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인순이는 예쁘다의 박찬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탐나는도다의 이재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한 회당 10분씩 총 6부작으로 유튜브 삼성채널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씩 방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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