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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6인방 매력 대결…“눈을 뗄 수가 없네”
입력 2013-10-30 09:40 
[MBN스타 김나영 기자] ‘상속자들 이민호-김우빈-최진혁-강민혁-박형식-강하늘이 ‘6인 6색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민호-김우빈-최진혁-강민혁-박형식-강하늘 등 대세배우 6인방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열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격 자태와 ‘급이 다른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키고 있는 이민호-김우빈-최진혁-강민혁-박형식-강하늘 등의 배우 6인방은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7회부터 더욱 본격적인 매력 발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6명의 배우들이 카메라 안팎에서 대한민국 상위 1% 상속자들다운 포스를 선보이며 구성진 연기열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상속자들의 대표적인 상남자로 등극한 이민호는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극에 달한 감정을 한 템포 늦춘 다음 심장을 폭발시키는 듯 한 번에 뿜어내는, 오차 없는 1mm 표현력으로 여심을 홀릭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거칠고 날선 카리스마로 이민호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김우빈 역시 악동 본능을 발산하는 불꽃 눈빛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아버지에 대해 갖고 있는 아픔을 거친 행동으로 표출하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는 것.

강민혁은 극중 박신혜와 10년지기 절친 관계로 박신혜가 어려움과 고난을 당할 때면 어디서든 등장하는 차분한 윤찬영 역을 쫄깃하게 녹여내고 있는 상황이다. 정수정이 오매불망 사랑하는 남자친구로 ‘상속자들의 한 켠을 알콩달콩 러브라인으로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설레임을 주고 있다.

최진혁은 제국그룹을 이끄는 사장의 자리에 있지만, 언제 또 다시 아버지로부터 내침을 당할지 모르는 불안감을 날선 카리스마로 감추는 묵직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밥 한 술도 못 뜰 정도로 몸이 아프지만,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한 채 호텔방에서 홀로 임주은에게 간호를 받는 모습, 그럼에도 아버지의 부름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강인함으로 이중적인 매력을 퍼뜨리고 있는 것.

박형식은 법무법인 상속자 조명수 역을 맡아 재치있는 깨알 대사로 ‘상속자들의 웃음코드를 담당하고 있다. 카리스마 김우빈도, 귀여운 질투쟁이 정수정도, 조명수와 대화를 나눌 때면 숨겨뒀던 코믹 본색을 드러내고 말 정도. 이민호-박신혜-김우빈-김지원-정수정-강민혁 등 제국고를 물들이는 러브라인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담당할 박형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강하늘은 검찰총장 상속자 이효신 역을 맡아 극 초반에서 잘나가는 집안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터. 제국고 방송국을 이끌어가는 제국고의 학생회장으로, 이민호의 귀환을 홀로 지켜보며 정확하게 상황을 짚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연상의 과외선생님 임주은을 홀로 짝사랑하는 모습으로 가슴 설렌 ‘외사랑을 그려낼 전망. 장학금을 타기 위해 방송국에 들어오길 희망하는 박신혜와 독대를 벌이는 모습도 그려지면서 앞으로 보여줄 신선한 활약을 예감케 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의 배우들은 ‘젊은피 또래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뜨거운 열정과 책임감으로 작품에 생생한 활력을 주고 있다. 7회부터 폭풍처럼 몰아칠 ‘상속자들 리얼 상남자 군단 6인방의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적인 청춘 로맨틱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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