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겨운, 내년 4월 결혼…“예쁘게 살겠다” 소감 전해
입력 2013-10-30 09:37  | 수정 2013-10-30 09:43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정겨운이 교제 중이던 일반인 여자 친구와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린다.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겨운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3년여 간 일반인 여자친구와 사랑을 키워온 정겨운은 내년 4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정겨운의 예비 신부는 정겨운 보다 1살 연상의 현재 웹 디자이너로, 한 때 모델활동을 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깜짝 결혼 발표를 하게 된 정겨운은 예비 신부와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예전부터 ‘결혼을 하게 되면 이 친구와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 드디어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결혼을 앞둔 새 신랑의 감격을 전했다.

사진=MBN스타 DB
이어 항상 많은 배려와 이해심으로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줬던 여자 친구에게 앞으로는 내가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 예비 신부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친구처럼 연인처럼 예쁘게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겨운은 최근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를 끝내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고 결혼식 당일 주례나 축가, 신혼여행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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