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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수 감독 “‘동창생’, 남북 이념 아닌 희생에 대한 이야기”
입력 2013-10-30 09:25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박홍수가 ‘동창생(감독 박홍수·제작 더 램프(주), (주)황금물고기)에 대해 설명했다.

2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동창생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홍수 감독은 ‘동창생은 남북의 이야기를 다뤘지만, 이념에 관한 이야기를 지닌 것은 아니다. 다섯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이고 희생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과 상황이 흐름을 주도하고있지만, 다섯 배우들의 마음이 관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관객들에게 바라는 바를 전하기도 했다.

박 감독은 수작 영화들의 조감독을 거쳐 영화 연출의 과정을 탄탄하게 경험한 바 있으며, 감독데뷔작인 ‘동창생의 각색 작업에도 참여해 한 소녀의 운명을 정교하게 스크린에 담아냈다.

박홍수 감독이 ‘동창생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았다. 오는 11월 6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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