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메이트 정준일 오늘(30일) 전역‥ 마지막 연예병사
입력 2013-10-30 09:25 
밴드 메이트 출신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마지막 연예사병으로 30일 현역 제대한다.
정준일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만기 전역한다.
2012년 1월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한 정준일은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았다. 이후 28사단 본부근무대 군악대를 거쳐 그 해 4월 국방홍보원으로 전입돼 작곡 및 가수 병으로 군복무를 해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부 연예병사들의 규율 위반으로 연예사병 제도가 폐지됐으나 정준일은 군법 위반 사실이 없어 징계 대상에서 제외돼 예정대로 30일 전역한다.

정준일은 군 입대 전 밴드 메이트의 메인 보컬로 활동했다. 메이트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영화 ‘플레이에서 주연 및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군복무 당시 정준일은 국방FM '그대의 프렌즈FM' DJ를 1년 동안 맡았다.
전역 후 정준일은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아르떼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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