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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한 박석민,`내 탓이요`` [mk포토]
입력 2013-10-28 19:46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4회말 2사 1루에서 두산 김재호의 타구를 실책한 삼성 박석민 3루수가 아쉬움을 삭히고 있다.
2연승 후 1패를 안은 두산은 이재우가 선발로 나섰다. 반면 2연패 후 반격의 첫승을 거둔 삼성은 9년만에 다승왕에 오른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제구난조에 시달리면서 2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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