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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첫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오는 29일 개막
입력 2013-10-28 14:34  | 수정 2013-10-28 16:37
[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이 오는 29일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요셉 어메이징은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킹 ‘아이다 등을 작사한 팀 라이스의 최초의 공동 작업 작품으로 유명하다. 성경 속의 인물인 요셉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요셉 어메이징은 다채로운 의상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화려한 무대 등이 인상적인 뮤지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2월 샤롯데 씨어터에서 정식 라이선스로는 처음 공연됐으며, 모든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무대가 한층 업그레이드돼 초연의 감동은 물론 새로운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 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요셉 어메이징이 오는 29일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초연 당시 무대에 설치되어 다채로운 배경을 선보였던 LED 스크린을 과감하게 없애고, 그 자리에 사실적인 세트를 제작하여 더욱 화려하고 감각적인 무대를 구현해 낼 것으로 예상된다.

‘요셉 어메이징의 주인공 요셉 역으로 양요섭, 정동하, 김승대, 박영수가 캐스팅 됐으며, 극의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해설자 역에는 리사, 이혜경, 김경선, 극의 감초 역할을 하는 파라오 역에는 박준형, 김형묵이 캐스팅 됐다.

이번 요셉 역으로 첫 뮤지컬 주연을 맡게 된 양요섭은 ‘요셉 어메이징 연습실공개 현장에서 ”이름 자체가 요셉에서 온 것이라서, 이번 작품의 러브콜을 받았을 때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했다며 ”실제로 요섭이라는 이름보다는 ‘요셉이라고 실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는데, 캐스팅 제안이 왔을 때 ‘내 배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편하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요셉 어메이징은 관람 연령층 또한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뮤지컬로 2013년 겨울을 따뜻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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