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지연, '꽃보다 남자' 구준표에게…대박!
입력 2013-10-28 07:27 
‘임지연

미스코리아 임지연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연상케하는 호화스러운 프러포즈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임지연은 지난 27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시아 대 부호에게 프러포즈 받은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임지연은 85년에 미스아시아 퍼시픽 대회에 나가서 우승을 했다. 그런데 그 대회 부회장이 36살 총각의 써니림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부호였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가 첫날부터 나에게 끊임없이 구애했다. 데이트를 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대회 참가자 전원을 초청했다”며 다 방을 둘씩 주는데 저만 혼자 줬다. 방안을 꽃으로 장식해뒀다. 다음날은 개인 비행기로 개인 소유의 섬으로 여행을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임지연은 급기야 다른 사람들 앞에서 프러포즈했다. 그러나 저는 한국에 남자친구가 있는데다 현실감 없었기에 바로 거절했다”며 자신이 국제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게 결혼이나 남자보다 성취감이 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지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지연, 진짜 예뻤지” 임지연, 그 때 프로포즈 받아들였으면 어떻게 됐을까” 임지연, ‘꽃보다 남자 구준표한테 프로포즈받은 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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