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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팝스’ 새 DJ 최다니엘 “웃음 때문에 걱정”
입력 2013-10-25 16:34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시간대를 옮겨 오전에 청취자들을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KBS 쿨FM ‘더 가까이 최다니엘입니다를 통해 늦은 밤 청취자들을 만났던 최다니엘은 오는 28일부터 오전 11시에 방영되는 ‘팝스팝스의 진행자로 나선다.

최다니엘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2013년 KBS 라디오 가을 부분조정 설명회에서 내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위로가 돼 줬으면 좋겠다”며 시간대가 오전 11시인 만큼 ‘브런치 같은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청취자를 만나는 ‘팝스팝스는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OST를 포함한 팝과 재즈, 인디음악 등을 만나는 프로그램. 토크보다는 따뜻한 음악으로의 소통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다니엘은 음악에 대해서는 정통하지 못한 부분이 있고 갑자기 웃음이 터질 때가 있어 걱정”이라며 생방송이라 떨리지만 잘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라디오는 가을을 맞아 부분 조정을 실시했다. 낮 시간대 프로그램의 DJ가 대폭 교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배우 최다니엘과 모델 이소라, 가수 조정치와 하림 등이 DJ로 합류했으며 28일부터 진행을 맡는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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