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장 황찬현·복지부장관 문형표 내정
입력 2013-10-25 15:51  | 수정 2013-10-25 16:43
【 앵커멘트 】
그동안 공석이던 감사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를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철 기자!

【 기자 】
네, 청와대가 그동안 공석이던 감사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를 발표했습니다.

감사원장에는 황찬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내정됐습니다.

황찬현 감사원장 내정자는 마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또, 서울시 선거관리위원장과 대전지법원장 등을 지냈고,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과 굿모닝시티 사기 분양사건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건을 판결했습니다.

청와대는 감사원장 직책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문형표 한국개발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내정됐습니다.

문 내정자는 국내에서 연금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힙니다.

복지부 국민연금 심사 심의위원과 한국사회보장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KDI 한국 개발연구원에 재정복지정책 연구부장으로 근무 중입니다.

문화체육부 제2차관에는 김종 한양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김종 신임 문체부 차관은 뉴멕시코대학에서 스포츠경영학박사를 받은 인사로 체육분야 전문가입니다.

특히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선구적인 인물로서 우리나라 체육 발전과 개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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