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피 전문점 창업이 포화 상태를 맞았다고 하지만, 망고식스 강훈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말이 무색하기 짝이 없습니다. 2011년 3월, 디저트카페 ‘망고식스를 런칭한 강훈 대표는 현재 130여 개의 가맹점과 5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빠른 성장이 가능했을까. 그것은 강훈 대표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는 국내 최초의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인 ‘할리스를 창업한 장본인이기도 하고, 카페베네의 전문 경영인으로 합류해 카페베네를 지금의 자리에까지 올려놓은,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커피 전문가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망고식스로 다시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의 인생에는 어떤 시련과 성공 비결이 녹아 있을지, MBN '정완진의 The CEO' 제작진이 직접 강훈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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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타벅스, 할리스, 카페베네, 그리고 지금의 망고식스에 이르기까지.. 걸어오신 길을 되짚어보면 최근 10여 년 간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을 이끌었던 대표 브랜드들에 모두 몸을 담으신 건데요. 참 놀랍습니다. 특히 할리스는 직접 창업까지 하셨다고요?
처음 커피와 인연을 맺게 된 것부터 얘기를 해야겠네요. 제 첫 직장이 신세계백화점이었는데 그 때, 제가 스타벅스 런칭준비팀으로 발령을 받게 된 것이 커피와의 인연을 처음 맺게 된 계기였습니다.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로 직접 가서 커피 프랜차이즈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데, 정말이지 문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이야 우리나라 사람들도 한 손에 커피 한 잔씩 다들 들고 다니지만, 당시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미국에 가서 그런 광경을 보니, 참 신기했습니다. 커피사업이 굉장히 유망한 분야라는 걸 그때 느꼈죠. 어쨌든 그곳에서 커피에 대한 교육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예상치 못했던 IMF가 터져버리면서 스타벅스 런칭이 무기한 연기되고 말았습니다. 런칭될 때까지 언제까지고 마냥 기다리기엔 답답했고, 커피 전문점 창업에 대한 확신이 굉장히 커져있었던 무렵이라 직접 할리스를 창업하게 됐습니다. 스타벅스는 외국 브랜드지만, 제가 창업하면 그에 대항하는 토종 브랜드를 만들 수 있지 않겠냐, 하는 자부심도 작용했죠.
Q. 그래도 IMF 때 창업이라, 굉장히 도전적인데요?
사실 어릴 적부터 꿈이 사업가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잘 해야 진짜 잘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생각도 있었고요. IMF 시기였음에도 아버지는 너는 할 수 있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 응원해주신 것도 사업을 결심하는 게 큰 몫을 했습니다.
Q. 그렇게 창업한 할리스를 매각하셨다고? 할리스를 왜 매각했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할리스를 5년 만에 40개 가맹점까지 키웠지만, 점점 한계가 오더군요. 개인의 역량으로는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자본력, 조직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그런 것들이요. 할리스를 스타벅스에 버금가는, 아니 더 넘어서는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서는 좀 더 조직력이 갖춰진 곳에 넘기는 것이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2003년에 매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3년 간 좀 방황을 했습니다. 바이오사업, 엔터테인먼트사업 등 여러 사업에 투자했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 매각 후, 있었던 돈도 모조리 날려버렸습니다. 인생 최대의 위기를 그때 맞았죠.
Q. 그 이후 인연을 맺게 된 것이 카페베네죠?
그렇습니다. 당시 제 수중에는 돈이 없었거든요. 3년 동안 방황하면서 커피업계 관련 인맥들도 많이 없어진 상태였고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재기의 발판으로 삼은 것이 카페베네였습니다. 당시 카페베네는 6개월 동안 매장을 두 개 오픈한 상태였는데, 생존의 기로에 놓여있었습니다. 커피 전문가를 구인하고 있는 상태였죠. 제가 직접 창업할 돈도 없었고, 형편도 안 되니 그곳에 들어가서 무언가를 보여주자,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제 모든 노하우와 경험들을 녹여 카페베네 혁신에 동참했고, 한예슬 씨를 내세운 TV마케팅도 제가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Q. 어떻게 손대는 브랜드마다 성공을 이끌어내신 건지, 대표님만의 성공비결이 있다면 궁금한데요.
커피 전문점 창업이라고 하면 요즘 참 쉽게 생각하시는데요. 상당히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맛, 서비스, 입지, 마케팅 등 전반적이고 총체적으로 잘 맞물려 돌아가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Q. 사실 최근 커피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요. 망고라는 컨셉을 잡으신 것은 틈새시장, 차별화 전략을 노린 건가요?
커피전문점이라는 게 포화상태라는 인식이 있는데, 사실 이게 10년 전부터 매년 포화상태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실제 매년 커피시장은 성장해오고 있고요. 단, 여러 브랜드가 많다 보니까, 아무래도 경쟁력이나 차별화 요소를 갖춰야겠죠. 그렇게 어떤 점을 차별화로 부각시킬까 고민하다가 생각한 것이 바로 ‘망고였습니다. 커피전문점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디저트카페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서 거기서 1등이 되어보자, 생각했죠. 망고는 고급 과일에 속하기도 하고, 아직까지 국내에는 생소한 존재이다 보니, 충분히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커피왕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계시지만, 마케팅의 귀재라는 별명도 가지고 계시던데요. 망고식스는 특히 드라마 ‘신사의 품격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잖아요?
지인을 통해 신사의 품격이 촬영에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PPL마케팅을 하게 됐습니다. 듣자마자, 이건 되는 드라마다! 라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제작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이유 불문하고 지원해줄 테니, 협찬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죠.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한날은 제작진이 극의 흐름상 테라스가 꼭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당시 테라스 공사는 불법이었거든요. 과감히 강남구청에 찾아가는 정면승부를 택했습니다. 드라마가 방영되고 나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을 텐데, 향후 강남을 한류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했죠. 그러기 위해선 일단 테라스 공사가 필요하다고 했고요. 정말 해도 해도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웬만해선 도전하면 다 된다, 하면 된다.. 이런 게 제 성격이거든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뛰어드니, 결국은 일이 성사가 되더군요.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글로벌 브랜드로 본격적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베버리힐스 3번가에 진출을 했고요. 중국에도 3개 지점을 오픈했습니다. 러시아에도 진출 준비를 하고 있고요. 글로벌 시장에 3,000개 매장을 내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토종 브랜드의 힘을 글로벌 시장에 보여줘야죠.
Q. 요즘 창업에 대한 관심이 워낙 많습니다. 특히 커피 전문점 창업엔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고요.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조언의 한 마디, 해주신다면?
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먼저입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단기간이 아니라 멀리 내다보시고 그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오랜 시간 노력하다보면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커피전문점을 생각하시는 경우엔 굉장히 복합적인 것들을 많이 고려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일반 음식점은 맛만 있으면 되지만, 커피는 분위기와 트렌드 등 굉장히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시고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어떤 회사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제일 중요한 것은 망고식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거겠죠. 첫 번째로 우리 직원들과 가맹점주 분들이 망고식스를 통해 성장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는 가맹점주 보호와 성장을 위해 국내 시장에서는 300개 가맹점까지만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거든요. 본사는 글로벌 진출을 통해 수익을 만들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로벌 시장에 매장 3,000개를 오픈하는 게 목표라고 말씀드린 거고요. 더 나아가서 저희 망고식스를 사랑해주시는, 찾아주시는 고객들도 매장을 통해 감동과 행복, 만족을 느껴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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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타벅스, 할리스, 카페베네, 그리고 지금의 망고식스에 이르기까지.. 걸어오신 길을 되짚어보면 최근 10여 년 간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을 이끌었던 대표 브랜드들에 모두 몸을 담으신 건데요. 참 놀랍습니다. 특히 할리스는 직접 창업까지 하셨다고요?
처음 커피와 인연을 맺게 된 것부터 얘기를 해야겠네요. 제 첫 직장이 신세계백화점이었는데 그 때, 제가 스타벅스 런칭준비팀으로 발령을 받게 된 것이 커피와의 인연을 처음 맺게 된 계기였습니다.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로 직접 가서 커피 프랜차이즈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데, 정말이지 문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이야 우리나라 사람들도 한 손에 커피 한 잔씩 다들 들고 다니지만, 당시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미국에 가서 그런 광경을 보니, 참 신기했습니다. 커피사업이 굉장히 유망한 분야라는 걸 그때 느꼈죠. 어쨌든 그곳에서 커피에 대한 교육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예상치 못했던 IMF가 터져버리면서 스타벅스 런칭이 무기한 연기되고 말았습니다. 런칭될 때까지 언제까지고 마냥 기다리기엔 답답했고, 커피 전문점 창업에 대한 확신이 굉장히 커져있었던 무렵이라 직접 할리스를 창업하게 됐습니다. 스타벅스는 외국 브랜드지만, 제가 창업하면 그에 대항하는 토종 브랜드를 만들 수 있지 않겠냐, 하는 자부심도 작용했죠.
Q. 그래도 IMF 때 창업이라, 굉장히 도전적인데요?
사실 어릴 적부터 꿈이 사업가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잘 해야 진짜 잘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생각도 있었고요. IMF 시기였음에도 아버지는 너는 할 수 있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 응원해주신 것도 사업을 결심하는 게 큰 몫을 했습니다.
Q. 그렇게 창업한 할리스를 매각하셨다고? 할리스를 왜 매각했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할리스를 5년 만에 40개 가맹점까지 키웠지만, 점점 한계가 오더군요. 개인의 역량으로는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자본력, 조직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그런 것들이요. 할리스를 스타벅스에 버금가는, 아니 더 넘어서는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서는 좀 더 조직력이 갖춰진 곳에 넘기는 것이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2003년에 매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3년 간 좀 방황을 했습니다. 바이오사업, 엔터테인먼트사업 등 여러 사업에 투자했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 매각 후, 있었던 돈도 모조리 날려버렸습니다. 인생 최대의 위기를 그때 맞았죠.
Q. 그 이후 인연을 맺게 된 것이 카페베네죠?
그렇습니다. 당시 제 수중에는 돈이 없었거든요. 3년 동안 방황하면서 커피업계 관련 인맥들도 많이 없어진 상태였고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재기의 발판으로 삼은 것이 카페베네였습니다. 당시 카페베네는 6개월 동안 매장을 두 개 오픈한 상태였는데, 생존의 기로에 놓여있었습니다. 커피 전문가를 구인하고 있는 상태였죠. 제가 직접 창업할 돈도 없었고, 형편도 안 되니 그곳에 들어가서 무언가를 보여주자,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제 모든 노하우와 경험들을 녹여 카페베네 혁신에 동참했고, 한예슬 씨를 내세운 TV마케팅도 제가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Q. 어떻게 손대는 브랜드마다 성공을 이끌어내신 건지, 대표님만의 성공비결이 있다면 궁금한데요.
커피 전문점 창업이라고 하면 요즘 참 쉽게 생각하시는데요. 상당히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맛, 서비스, 입지, 마케팅 등 전반적이고 총체적으로 잘 맞물려 돌아가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Q. 사실 최근 커피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요. 망고라는 컨셉을 잡으신 것은 틈새시장, 차별화 전략을 노린 건가요?
커피전문점이라는 게 포화상태라는 인식이 있는데, 사실 이게 10년 전부터 매년 포화상태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실제 매년 커피시장은 성장해오고 있고요. 단, 여러 브랜드가 많다 보니까, 아무래도 경쟁력이나 차별화 요소를 갖춰야겠죠. 그렇게 어떤 점을 차별화로 부각시킬까 고민하다가 생각한 것이 바로 ‘망고였습니다. 커피전문점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디저트카페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서 거기서 1등이 되어보자, 생각했죠. 망고는 고급 과일에 속하기도 하고, 아직까지 국내에는 생소한 존재이다 보니, 충분히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커피왕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계시지만, 마케팅의 귀재라는 별명도 가지고 계시던데요. 망고식스는 특히 드라마 ‘신사의 품격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잖아요?
지인을 통해 신사의 품격이 촬영에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PPL마케팅을 하게 됐습니다. 듣자마자, 이건 되는 드라마다! 라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제작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이유 불문하고 지원해줄 테니, 협찬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죠.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한날은 제작진이 극의 흐름상 테라스가 꼭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당시 테라스 공사는 불법이었거든요. 과감히 강남구청에 찾아가는 정면승부를 택했습니다. 드라마가 방영되고 나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을 텐데, 향후 강남을 한류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했죠. 그러기 위해선 일단 테라스 공사가 필요하다고 했고요. 정말 해도 해도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웬만해선 도전하면 다 된다, 하면 된다.. 이런 게 제 성격이거든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뛰어드니, 결국은 일이 성사가 되더군요.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글로벌 브랜드로 본격적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베버리힐스 3번가에 진출을 했고요. 중국에도 3개 지점을 오픈했습니다. 러시아에도 진출 준비를 하고 있고요. 글로벌 시장에 3,000개 매장을 내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토종 브랜드의 힘을 글로벌 시장에 보여줘야죠.
Q. 요즘 창업에 대한 관심이 워낙 많습니다. 특히 커피 전문점 창업엔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고요.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조언의 한 마디, 해주신다면?
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먼저입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단기간이 아니라 멀리 내다보시고 그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오랜 시간 노력하다보면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커피전문점을 생각하시는 경우엔 굉장히 복합적인 것들을 많이 고려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일반 음식점은 맛만 있으면 되지만, 커피는 분위기와 트렌드 등 굉장히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시고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어떤 회사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제일 중요한 것은 망고식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거겠죠. 첫 번째로 우리 직원들과 가맹점주 분들이 망고식스를 통해 성장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는 가맹점주 보호와 성장을 위해 국내 시장에서는 300개 가맹점까지만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거든요. 본사는 글로벌 진출을 통해 수익을 만들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로벌 시장에 매장 3,000개를 오픈하는 게 목표라고 말씀드린 거고요. 더 나아가서 저희 망고식스를 사랑해주시는, 찾아주시는 고객들도 매장을 통해 감동과 행복, 만족을 느껴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