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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최지우 소이현 “대학생 오빠들이 학교 찾아오기도 했다”
입력 2013-10-25 14:28 
배우 소이현이 학창시절 저주 최지우로 불리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영화 ‘톱스타 특집으로 박중훈 감독 주연배우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소이현은 중학교 때 최지우 언니가 데뷔를 했는데, 학교에서 ‘전주 최지우라고 소문이 났었다”며 당시 대학생 오빠들이 차를 몰고 학교 앞으로 찾아오기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데뷔 당시 ‘리틀 최지우라는 수식어로 유명세를 탄 것과 함께, 연기대상 시상식 화장실에서 배우 최지우와 마주쳤던 일화도 전했다.

소이현은 연기대상 시상식날 우연하게도 화장실에서 최지우 선배를 마주쳤다. 그 순간 최지우 선배가 3초간 말이 없더라. 그러더니 ‘어? 예쁘다~라고 한마디 해주셨다”고 말했다.

전주 최지우, 배우 소이현이 학창시절 저주 최지우로 불리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사진=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MC 박미선은 그건 본인 얼굴이 예쁘다는 거 아니냐”라고 받아쳐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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