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주하 시어머니 “김주하가 날 협박했다” 경찰에 신고
입력 2013-10-25 10:16 
[MBN스타 금빛나 기자] 결혼 9년 만에 남편 강모(43)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MBC 김주하 앵커가 시어머니를 협박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 씨의 시어머니 A씨가 김주하가 날 협박했다”며 112에 신고해 조사에 나섰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김 씨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것은 아니고 단순히 신고를 한 것이며, 신체적 접촉이나 물리적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다툼 중 거친 말이 오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김씨와 A씨를 한 번씩 불러 조사했지만 양측 주장이 완전히 달라 결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시어머니는 현재 미국으로 돌아가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한편 ‘뉴스데스크 ‘마감뉴스 등을 진행하며 맹활약해 온 MBC 간판 앵커 김주하는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던 강 씨와 2004년 결혼 후 두 아이를 얻었다. 육아휴직 후 지난 4월 복귀한 김 앵커는 현재 MBC ‘경제뉴스를 진행 중이다.

김주하는 지난달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씨가 상습 폭행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남편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사전처분 신청도 함께 낸 것으로 알려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