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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수상 “운 좋았다”
입력 2013-10-25 08:22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SIA에서 최연소 대상을 수상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평소 절친한 관계로 잘 알려진 모델출신 배우 이수혁과 홍종현에게 상을 받은 지드래곤은 이수혁과 홍종현에게 상을 받게 돼서 더 기분이 좋다. 처음 이 자리에 오게 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앨범 활동 내내 많은 사랑을 주셔서 활동하면서 행복한 추억이 됐다. 앞으로 좋은 노래,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가가는 지드래곤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는 CJ그룹 고문이자 SIA 집행위원장 노희영에게 대상 트로피를 건네받고 한국에서 진정한 멋을 아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이번 ‘쿠데타가 4년 만에 나온 솔로 앨범이었는데 여러분들이 정말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이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받아서 얘길 못했는데, 소속사 식구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운을 뗀 뒤 11월부터 빅뱅 일본투어를 하며2014년에는 빅뱅 안에서 새로운 조합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상에 대한 기대를 하는데 후보 분들이 쟁쟁했다. 올해의 아이콘 선정은 운이 좋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SIA에서 최연소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한편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방송, 문화, 예술 등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유일의 스타일아이콘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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