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부건설, 동자동 오피스빌딩 매각…3천억원 확보
입력 2013-10-25 07:32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 오피스빌딩 지분 매각으로 3천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합니다.
동부건설은 동자동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칸서스자산운용과 오피스빌딩을 총 3천616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건물 매각으로 동부건설은 오피스빌딩 공사미수금 1천943억원과 지분투자액(25%) 985억원 등 2천928억원의 자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동자동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37-17번지 일대에 지하 9층∼지상 35층의 4개동, 공동주택 278가구와 오피스텔과 오피스를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이 가운데 오피스동은 근린생활시설 2개층을 포함해 지하9층∼지상30층, 8만2천115.58㎡ 규모로 동부건설이 시공해 올해 8월1일 준공 인가를 받은 건물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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