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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상화…과연 모태범
입력 2013-10-25 07:00  | 수정 2013-10-25 09:35
【 앵커멘트 】
소치동계올림픽이 넉 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빙속여제' 이상화의 상승세가 대단합니다.
그제 500m에 이어 어제는 1,000m에서도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남자 프로농구에서는 서울 SK가 신바람을 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상화가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1,000m에서 1분17초05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500m에서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던 이상화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2개 종목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 500m에서는 모태범이 1, 2차 레이스 합계 70초8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인터뷰 : 모태범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작년 시즌보다 처음 시작은 되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열심히 준비하면 (내년) 2월에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운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SK가 고양 오리온스와 원정 경기에서 67대 62로 승리했습니다.

3연승을 거둔 SK는 4승1패로 원주 동부, 울산 모비스와 함께 공동 1위가 됐습니다.

창원 LG는 안방에서 전주 KCC를 92대 87로 물리치고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LG는 부산 KT와 함께 4승2패로 공동 4위가 됐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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