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산업위, 신동빈 롯데회장 국감 증인서 제외
입력 2013-10-25 00:00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어제(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증인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이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다음 달 1일 국정감사에는 신 헌 롯데백화점 대표와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가 대신 출석하게 됐습니다.
신 회장을 증인으로 요청했던 민주당 부좌현 의원은 골목상권 침탈 등의 횡포를 추궁하려고 했지만, 최근 롯데그룹이 불공정행위 개선에 노력하기로 약속하는 등 성의있는 모습을 보여 증인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산업위는 그러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그대로 출석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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