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상속자들’ 김우빈 이민호, 일촉즉발 팽팽한 기싸움
입력 2013-10-24 23:07 
[MBN스타 대중문화부] ‘상속자들 김우빈과 이민호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을 첩의 자식”이라 말하며 학교에서 떠나라 협박하는 최영도(김우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영도는 자신의 무리를 끌고 조명수(박형식 분)와 함께 있는 김탄을 찾았다. 그는 아이들을 모두 내보낸 후 김탄에게 네가 오랜 미국 생활로 우리 고유의 역사, 정서, 문화에 대해 까먹었나 본데, 한국에서는 이런 경우 평화를 위해 정리를 해야한다”며 시비를 걸었다.

이에 김탄은 치고 받고 싸우자고?”라고 대답했고, 최영도는 우리가 8살도 아니고 18살인데. 전학을 가든 네가 있던 곳으로 가든 가라. 같은 학교는 못 다닌다. 내가 가든 네가 가든 가자”고 말했다.

그러자 김탄은 나 어제 전학 왔는데”라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영도는 또 가라. 기회를 준다. 내 입에서 첩 자식 주제에 라는 말이 나오기 전에 떠날 기회다”고 화를 냈다.

상속자들 김우빈 이민호, 상속자들 김우빈과 이민호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사진=상속자들 방송캡처
결국 화가 난 김탄은 내가 아직 어려서 지는 게 이기는 거라는 명언을 못 받아들인다. 사이좋기는 글렀다”고 대답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있음을 암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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