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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쌈디한테 쌀과 먹을 것을… "업어 키웠네 정말!"
입력 2013-10-24 19:58 
‘레이디제인 ‘쌈디

가수 레이디제인이 화제가 되면서 전 남자친구 싸이먼디(쌈디)와 찍은 사진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레이디제인은 "쌈디와 지금도 연락하고 잘 지낸다"며 "쌀과 먹을 것을 많이 사다 주곤 했다. 쌈디를 업어 키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기 전 쌈디와 연락했다”며 네 얘기를 하게 될 거 같다고 말하니 '괜찮다, 얘기해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이 "아버지가 IT 기업으로 유명한 전자 회사 사장님이라던데 사실인가"라고 묻자 레이디제인은 "창업자시다. 아버지가 신용카드 단말기를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하셨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그때는 사업하실 때가 아니셨고 회사의 사원으로 계실 때 개발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그 이후에 창업을 하셔서 여러 가지를 개발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MC 규현이 "집안이 부유해서 현관문 옆 항아리에 만 원짜리가 가득 쌓여있었다던데"라고 하자 레이디제인은 "그건 어릴 때 얘기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두 분 다 집에 안 계실 때 혹시나 밥 굶지 말라고 넣어놓으신 돈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레이디제인의 쌈디 언급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레이디제인, 왜 헤어 졌을까?” 레이디 제인 쌈디, 아쉬워 둘이 헤어지다니!” 레이디제인 쌈디, 업어 키웠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박지윤, 서인영, 권리세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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