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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1차전] 김자인, KS 1차전서 멋진 시구
입력 2013-10-24 18:19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전성민 기자] 김자인(25, 올댓스포츠)이 2013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안정된 시구를 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대구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삼성은 1차전에 윤성환, 두산은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1차전 시구자로 나선 김자인은 포스 미트 가운데에 원바운드로 들어가는 안정딘 시구를 했다.
김자인이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사진(대구)=옥영화 기자
김자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에서 주최하는 2012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암벽 등반 선수다.

2010년에는 SK 와이번스팬인 박진석씨, 2011년에는 故 장효조 감독 아들 장의태, 2012년에는 배우 김하늘이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를 맡았다.
한편 경기 전 청각장애인 야구팀인 충주성심야구단 단원 17명은 수화로 관중들과 함께 애국가를 부르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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