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피의자 도주 사건 징계 '솜방망이'
입력 2013-10-24 17:52 
경기도 내 피의자 도주 사건은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관련자 징계는 솜방망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경기지방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피의자 도주 사건은 2011년과 2012년 각각 4건, 올해 1건으로 총 9건입니다.
김 의원은 "관련자 징계가 중징계 중 최하위인 정직이 2건, 경징계인 견책과 감봉 5건에 그쳤다는 사실은 피의자 도주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찰의 마인드 부족"이라며 처벌 기준 강화의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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