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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이혼 이유, 솔직 고백에 눈길 "전 남편 현재는…"
입력 2013-10-24 15:37 
‘김성경 이혼 이유

방송인 김성경이 이혼 경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성경은 23일 한 프로그램에서 "나는 이혼했다. 10년도 더 지난 일이다"라며 "처음 이혼 이야기가 나온 것은 성격 차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혼 이야기가 오가던 중 주변에서 '(남편에게) 여자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고 결국 확인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성경은 "이상하게 크게 화가 나지 않았다. 쿨하게 보내줬다. 30대에 겪었으면 넘겼을 수도 있지만 그땐 20대라서 자존심이 강하고 어렸다"며 "나중에 보니 전 남편이 밉지 않고 인간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눈물을 글썽거리더니 "내가 먹고 살려고 이런 이야기까지 해야하나 싶어 (눈물이 나려)그랬다"고 말했습니다.

김성경의 전남편은 경희대학교 영문과 출신의 KBS 사회부 기자로, 지난 2004년 4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사망했습니다.

당시 김성경은 최연택 사망 전 결혼 7년여 만에 이미 이혼한 상태였습니다.


김성경 이혼 이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성경 이혼 이유, 가슴 아픈 얘기 방송에서 하기 힘들 텐데 마음이 아프네요” 김성경 이혼 이유, 전남편이 사망했구나” 김성경 이혼 이유, 가슴아픈 이야기네요” 김성경 이혼 이유 얘기에 김주하 아나운서가 떠오르는 건 나뿐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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