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황후’ 주진모 “데뷔 14년 만에 처음 링거맞고 연기”
입력 2013-10-24 14:43 
주진모가 데뷔 후 처음으로 ‘링거투혼을 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한남동 한 호텔에서 MBC 새 월화 드라마 ‘기황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주진모는 데뷔하고 처음으로 링거를 맞아봤다. 오늘 아침까지 링거를 맞고 이곳에 왔다”며 이게 링거투혼이구나 싶었다”며 웃었다.
주진모는 드라마에서 고려말 국왕 왕유 역을 맡았다. 왕유는 세자시절 악소배와 어울려 노는 방탕한 탕아로 왕실의 골칫거리다. 승냥(하지원)을 사이에 두고 타환(지창욱)과 연적으로 맞서게 된다.
드라마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집필한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신작이다.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김서형, 이문식, 김영호, 정웅인, 권오중, 김정현, 진이한, 윤아정 등이 출연하며,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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