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카 끌어들여 '짝퉁'운동복 32억 원어치 유통
입력 2013-10-24 13:45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유명 상표를 도용한 '짝퉁'운동복을 동대문 일대에 유통한 혐의로 47살 이 모 씨와 29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서울 용답동 주택가 지하에 창고를 임대하고, 32억 원 상당의 유명 브랜드 운동복 1만여 점을 보관하며 동대문 시장 일대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 등은 작은아버지와 조카 사이로, 같이 일을 하면서 불법신고 등을 방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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