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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 100부작 드라마 기획
입력 2013-10-24 11:31 
MBC ‘무한도전에 깜짝 등장해 정형돈 만화책으로 화제를 모은 만화 ‘여자전쟁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24일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현재 박인권 화백의 ‘여자전쟁을 드라마로 제작하고 있다”며 이미 오래 전에 박인권 화백과 판권 계약을 맺고 올해 초부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여자전쟁에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돼 100부작 옴니버스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베르디미디어는 오는 2014년 상반기 케이블채널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르디미디어의 윤영하 대표는 이번 작품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 시장을 겨냥한 킬러 콘텐츠”라며 방송권 판매와 캐릭터, 그리고 OST 등 각종 부가가치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자전쟁은 100부작 전편이 사전 제작되고, 노출 수위에 따라 드라마와 영화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질 예정.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자유로가요제를 앞두고 애장품을 교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이 ‘여자전쟁 전 권을 애장품을 가져와 화제가 된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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