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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만큼 놀아본’ 박진영의 ‘2013 나쁜파티’…어떤 모습일까?
입력 2013-10-24 10:31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박진영이 올 2013년 연말 콘서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박진영의 브랜드 콘서트 ‘나쁜파티 더 하프타임 쇼(The Halftime Show)는 섹시 무대와 함께 딴따라 19년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올해 포스터는 그야말로 진정한 ‘하프타임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기획되었다. 박진영이 직접 연출에 나선 이번 포스터는 역시나 화끈한 섹시미가 부각된 가운데 한 박자 쉬어가는 박진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섹시한 치어리더들의 화려함 너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진영의 표정 속에는 심적 변화와 함께 후반전에 대한 자신감이 묘하게 드러나고 있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된 박진영의 나쁜파티 브랜드 공연은 독보적인 19금 콘서트로서 성인문화의 고갈 속에 사랑 받는 공연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파격적인 무대 뿐 아니라 퀄리티 높은 쇼 기획력, 여기에 탄탄한 음악성이 담보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박진영의 나쁜파티는 특히 여성 관객들의 재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가수 박진영이 올 2013년 연말 콘서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는 놀만큼 놀아본 박진영의 한 단계 진화된 쇼를 선사하는 동시에 인생에 대한 성찰이 담긴 감동의 무대도 기획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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