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중훈 ‘톱스타’, 개봉 전 이미 일본 배급 결정
입력 2013-10-24 10:13 
배우 박중훈의 연출 데뷔작 ‘톱스타가 일본에서도 개봉한다.
‘후궁: 제왕의 첩, ‘내가 살인범이다, ‘타워 등을 일본에서 배급한 Twin은 ‘톱스타의 일본 배급을 결정했다.
Twin 측 담당자는 24일 가장 기대되는 개봉작 중 하나인 ‘톱스타를 일본에 배급하게 돼 매우 기쁘다. 데뷔작임에도 안정적인 연출을 보여준 박중훈 감독의 역량과 엄태웅, 김민중, 소이현 등 주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일본 관객들도 스타의 성공과 타락, 한국 연예계 비화를 그려낸 ‘톱스타를 재미있게 볼 것”이라고 밝혔다.
‘톱스타는 일본 외에도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판매 협의 중이다. 또 11월 초 열리는 아메리칸 필름마켓에서의 판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를 꿈꾸는 남자, 최고의 스타, 최고를 즐기는 여자의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을 그린 작품인 ‘톱스타는 24일 개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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