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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 두 번째 뮤지컬 도전…‘총각네 야채가게’
입력 2013-10-24 09:31 
[MBN스타 유명준 기자] 비투비 서은광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합류한다.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리더이자 메인보컬 서은광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순수 열혈 청년인 '철진'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밝혔다.

‘총각네 야채가게의 제작사 라이브(주)는 서은광의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순수하고 열정넘치는 밝은 이미지와 순수하고 에너지 넘치는 막내 철진역의 캐릭터가 잘 맞고, 본인의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커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은광은 비투비 메인보컬로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풍부한 표현력과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남다른 실력을 지녔다. 지난 7월 첫 뮤지컬 도전작인 ‘몬테크리스토의 알버트 역으로 데뷔했을 당시, 많은 관계자와 관객들로부터 뛰어난 실력과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은광은 다시 한번 뮤지컬 배우 서은광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무대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최선을 다해서 철진역으로써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총각네 야채가게'는 잘 다니던 광고회사를 관두고 전국을 떠돌면서 채소 장사를 시작해 야채가게 브랜드를 설립, 성공한 이영석 총각네야채가게 대표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2008년 초연이후 매년마다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였으며,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방황하는 청춘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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