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LG전자와 팬택, 한미약품, 일동제약 등 4곳의 수도권내 공장 증설을 허용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여부는 올해안에 정부입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LG전자의 오산공장, 팬택 김포공장, 한미약품 화성공장, 일동제약 안성공장의 수도권 공장 증설이 허용됩니다.
산업자원부는 수도권 성장관리지역에 있는 4개 대기업 공장증설 계획을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정부 들어 국내 기업의 수도권 공장 증설이 허용된 것은 2004년 삼성전자와 쌍용자동차, 2005년 8개 첨단업종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산자부는 이번 수도권 공장증설 허용으로 2012년에는 연간 생산 1조8500억원, 수출 7억8천만달러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문제는 일단 다른 지역을 찾아본 후 올해안에 정부의 최종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정관/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 "하이닉스는 청주에도 공장이 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투자조건이 맞는 곳이 있는지도 검토할 것이다."
하이닉스가 이천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은 자연보전권역으로 최근 24년간 공장 증설이 허용되지 않아 상당한 상징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내에서조차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많아 정부 입장이 어떻게 결론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논란이 되고 있는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여부는 올해안에 정부입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LG전자의 오산공장, 팬택 김포공장, 한미약품 화성공장, 일동제약 안성공장의 수도권 공장 증설이 허용됩니다.
산업자원부는 수도권 성장관리지역에 있는 4개 대기업 공장증설 계획을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정부 들어 국내 기업의 수도권 공장 증설이 허용된 것은 2004년 삼성전자와 쌍용자동차, 2005년 8개 첨단업종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산자부는 이번 수도권 공장증설 허용으로 2012년에는 연간 생산 1조8500억원, 수출 7억8천만달러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문제는 일단 다른 지역을 찾아본 후 올해안에 정부의 최종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정관/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 "하이닉스는 청주에도 공장이 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투자조건이 맞는 곳이 있는지도 검토할 것이다."
하이닉스가 이천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은 자연보전권역으로 최근 24년간 공장 증설이 허용되지 않아 상당한 상징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내에서조차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많아 정부 입장이 어떻게 결론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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