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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이혼소송, 과거 발언 화제 "남편이 7년 동안 저녁을 늘 혼자…"
입력 2013-10-23 17:02 
‘김주하

김주하 전 앵커가 결혼 9년만에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남편에 대해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주하는 지난 2011년 MBC의 한 방송에서 7년째 혼자 저녁을 먹는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주하는 남편이 7년 동안 저녁을 늘 혼자 먹었다. 그걸 이해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며 내가 남편 입장 돼서 부인과 7년간 밥을 같이 못 먹는다면 나도 싫을 것 같다고”말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앞서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앵커는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모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이날 한 매체가 전했습니다.


또 다른 매체는 김주하가 남편의 폭행 때문에 이혼 소송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전 앵커는 외국계 증권사에서 근무하는 잘 나가는 증권맨 강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 전 앵커는 지난 2011년 둘째 딸을 출산한 뒤 1년 8개월간 휴직을 하다 지난 4월 MBC에 복귀했습니다.

김주하 이혼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이 힘들었나?” 김주하, 폭행 진실은 뭘까?” 김주하, 방송하느라 남편이 혼자 힘들었나? 진실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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