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알콜 지방간 관리와 예방을 위해서는 탄수화물과 당류 섭취를 줄여야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음주량이 과도하지 않은데도 간의 지방량이 5% 이상 증가하는 질환으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관련이 있다.
식약처는 일반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고지방 식단이 원인으로 지목되나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로도 간에 지방이 쌓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지방간에 좋은 식단을 짜기 위해서는 갈비, 삼겹살, 치킨, 장어, 탕 종류, 튀김, 부침개, 잣, 땅콩 등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또 케이크, 크림, 도넛, 과자, 사탕 등 단 음식 역시 치명적이라는 지적.
지방간을 앓고 있는 경우 신선한 채소, 해조류, 잡곡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과일은 적당량만 먹는 것이 좋다. 생선, 두부, 살코기, 껍질 벗긴 닭고기 등 고단백 음식을 섭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지방간에 좋은 식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방간에 좋은 식단, 과일도 적게 먹어야 하는 건가” 지방간에 좋은 식단, 기름진 음식 끊을 수가 없다” 지방간에 좋은 식단, 야채랑 단백질만 먹으라니. 절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