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 9년 만에 920원대 밑돌아
입력 2006-12-06 15:52  | 수정 2006-12-06 15:52
원·달러 환율이 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며 920원대가 붕괴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환율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민성욱 기자


원·달러 환율이 920원대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장 시작과 함께 920원대가 밑으로 떨어진 원·달러 환율은 장중 소폭 오르면 92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결국 어제보다 7원 90전 떨어진 916원 40전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97년 10월 이후 9년여만에 최저치입니다.


외환당국은 필요하면 시장에 개입하겠다며 시장 안정을 위해 개입 의지를 밝혔지만,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낙폭을 키웠습니다.

환율이 이처럼 연일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른 영향에다 연말 상여금 등 기업들의 달러 결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외환당국은 충분한 실탄을 보유하고 있다며 추가로 시장이 하락하면 구두개입 뿐아니라 실제 매수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재정경제부도 내년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 등을 감안할때 환율 급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시장 안정을 위해 투매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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