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은 공식 티저 사이트에 재킷 커버 이미지를 최초 공개하며, 변화하고 진보된 음악뿐만 아니라 외형적으로도 한층 세련되고 클래시컬한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 속 신승훈은 화이트 수트를 입고 마치 사진 속에서 걸어 나오는 듯한 포즈로, 스탠다드하면서도 모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개를 살짝 들고 정면을 바라보는 도발적인 느낌의 사진이 기존 정형화된 이미지에서의 탈피를 엿보게 한다.
새 앨범 자켓 이미지는 이효리, 빅뱅 등 트렌디한 스타들의 앨범 촬영과 수많은 패션 화보를 촬영해 온 유명 포토그래퍼 홍장현이 맡았다. 지난 6년간의 음악적 실험과 여정을 담아낸 프로젝트 앨범 시리즈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의 완결작인 만큼 세련되고 감각적인 비주얼 작업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17일 선공개곡 ‘내가 많이 변했어로 음악적 변신을 예고한 신승훈은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의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신보 발표를 앞둔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승훈은 23일!! 저의 6년간의 프로젝트의 마지막... 그레이트 웨이브의 모든 곡이 공개됩니다!!^^ 선공개곡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이 노래는 저의 희노애락중 ‘희만 살짝 공개한 맛보기입니다! 저의 음악 이야기의 시작은 23일부터입니다!!^^ 저의 6년간의 얘기들,,,,들어주시겠습니까??^^”라는 글을 남기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