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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스타들 애도물결
입력 2013-10-21 09:43 
[MBN스타 대중문화부] 그룹 들국화 주찬권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주찬권은 지난 20일 오후 6시께 경기 성남 분당 자택에서 갑작스레 쓰러진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향년 58세의 나이로 끝내 사망했다.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찬권 선배님. 저는 선배님과 선배님의 드러밍을 저는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그 맑은 표정과 말투 늘 가슴에 새기고 배우는 자세로 음악 하겠습니다. 부디 편히 쉬십시오. 언제 어디에도 없을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가수 정재형은 주찬권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그의 죽음을 애도했으며, 자우림의 김윤아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들국화 주찬권의 별세 소식에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미러볼뮤직
김장훈은 주찬권의 별세 소식에 누가 연락을 해줬네요. 들국화의 주찬권 형님이 오늘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이걸 어떻게 뭐라고 할말이. 충격 때문에 숨이 잘 안 쉬어지네요. 찬권이형. 아”며 슬픈 감정을 표출했다.

배우 박중훈 또한 내가 좋아하는 그룹 들국화 멤버 주찬권 님이 58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개인적 인연은 없지만 젊은 나이에 그렇게 갔다는 게 슬프다 너무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마련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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