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용섭 후보 청문회, 부동산 실정 추궁
입력 2006-12-06 14:27  | 수정 2006-12-06 17:49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실시됐습니다.
후보자 입장에서는 국세청장과 행정자치부 장관에 이은 3번째 인사청문회였는데, 참여정부의 부동산 실정과 코드인사가 쟁점이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치솟는 집값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불신속에서 여야 모두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 김석준 / 한나라당 의원
-"부동산 정책은 실로 국민의 신뢰가 필요한데 9회나 내놓은 정책속에서 집값은 올라가고 있다. "-

특히, 야당은 참여정부 이후 국세청장과 행자부 장관에 이은 건교부 장관으로 코드인사 돌려막기 인사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 정진석 / 국민중심당 의원
-"8개월 전에는 행자부 장관으로 내세우고 이제는 건교부 장관의 적임자라고 하는데 도대체 그런 인사기준은 어디서 나온 것이냐 "-

과거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발언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 심재철 / 한나라당 의원
-"국세청장 시절 지금 집을 사면 후회할 것이라고 발언하지 않았나 ?"-

인터뷰 : 장경수 / 열린우리당 의원
-"그동안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단언을 너무 하지 않았나 ?-"

이용섭 후보자는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현시점에서 실패를 논하는 것은 빠르다며 기존의 정책기조는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용섭 / 건설교통부 장관 후보자
-"공급확대와 거래 투명성 등의 정책은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할 것이다. 정부 나름대로 방향이 있다. "-

인터뷰 : 최중락 기자
-"이 후보자는 또한 내년부터 5년간 수도권에 164만호 건설이 추진 중이라며 집값은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불신속에 그 말은 실현되길 기대해봅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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