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단체, "범국본 집회 제한 말라"
입력 2006-12-06 14:07  | 수정 2006-12-06 14:07
인권단체 활동가 10여명은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이 보장한 기본 권리인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경찰이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경찰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모든 집회를 원천 불허하고 집회와 시위에 대한 공격을 통해 민주주의 기본 운영 원리를 철저히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생존권과 관련한 요구를 집시법을 활용해 물리적으로 제압하려는 경찰을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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