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건설, 2천500억원 싱가포르 지하철공사 수주
입력 2013-10-20 19:23 
GS건설이 2억3천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천509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를 따냈습니다.
GS건설은 싱가포르 교통부 산하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지하철 공사 T203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T203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즈 지역과 남부 마리나베이 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30㎞ 톰슨라인 지하철 공사 25개 공구 중 하나로 북부 우드랜즈 지역에 있는 길이 346m의 구간입니다.
GS건설은 131m 규모의 개착 터널과 환승·방공호 역사인 우드랜즈역을 건설합니다.

공사기간은 72개월이며, 이달 착공해 2019년 9월 준공합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싱가포르에서 총 5개, 1조2천억원 규모 지하철 공사를 수행하게 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