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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셰필드 웬즈데이와 1-1 무승부…이청용 교체
입력 2013-10-20 02:19 
이청용의 볼튼 원더러스가 셰필드 웬즈데이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볼튼은 19일 밤 영국 볼튼 리복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2라운드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청용은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로써 볼튼은 1승6무5패, 승점 9점으로 21위를 마크,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청용의 볼튼이 셰필드 웬즈데이와 1-1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볼튼은 전반 16분 벡포드가 왼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곧바로 10분 뒤, 치명적인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볼튼 수비수 바티스트는 크로스를 헤딩으로 걷어냈지만, 이것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자책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1-1로 맞선 후반 13분, 이청용이 교체 투입됐다. 볼튼은 경기 종료 7분전, 셰필드 웬즈데이의 수비수 세메도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이후 추가골을 넣진 못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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