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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3차전] 김현수, 좌측 대퇴부 타박상으로 3회 교체
입력 2013-10-19 15:22  | 수정 2013-10-19 17:22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현수(두산 베어스)가 3회 베이스러닝 중 상대와 부딪혀 교체됐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고 있다.
김현수는 0-1로 뒤진 3회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신재웅을 상대로 1루 땅볼을 쳤다.
김현수가 3회 투수와 부딪힌 후 괴로워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LG 1루수 이병규(7번)는 홈으로 송구해 3루 주자를 아웃시켰고 이어 포수 윤요섭은 이어 1루로 공을 던졌다.

1루 쪽으로 베이스커버를 위해 들어가던 신재웅은 김현수와 부딪혔다. 심판은 주루 방해를 선언해 김현수의 세이프를 선언했다.
김현수는 최준석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이후 정수빈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김현수가 상대투수와 충돌해 좌측 대퇴부에 타박상을 입었다. 아이싱 중이다"고 전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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