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의료기관 29.1% 연말정산 제출 거부
입력 2006-12-06 10:57  | 수정 2006-12-06 10:57
전체 의료기관 중 3곳 중 1곳 가까이는 연말정산용 의료비 자료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의료기관 가운데 29.1%인 2만 2,700개 기관이 연말정산용 의료비 자료제출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제출을 거부한 의원 중에는 치과가 51%로 가장 많았고, 한의원이 37.9%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중 의료비 부분에 대해서는 근로자가 의료기
관을 직접 방문해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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